부산 초량에 위치한 이바구길은 그 자체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명소입니다.
이 길에서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곳에 위치한 모노레일인데요.
모노레일을 타고 위로 올라가면서 초량과 부산항의 다채로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답니다.
모노레일 타고 떠나는 부산 초량 여행! 렛츠 고~
이바구길
초량 이바구길은 부산역 앞 백제병원에서 부터 시작합니다만, 편의상 초량초등학교와 초량교회 사이 골목에서 부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위치
이바구길로 검색하면 위치가 여기로 떠요.
초량초등학교와 초량교회 사이 골목.
주차장 정보
대한민국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극한의 주차난을 겪는 주택가의 특성상 이바구길 관광객만을 위한 주차장은 없으며 초량동의 공공 또는 민영 주차장을 눈치껏 활용해야 합니다.
초량교회
한강 이남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는 초량교회입니다.
미국인 선교사로가 세운 작은 예배당에서 시작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해요.
계단 옆에는 캐리어 보관소가 있어 뚜벅이 관광객들은 가방을 맡겨두고 올라가면 됩니다.
엄청난 경사의 계단과 빨간 모노레일이 보입니다.
보통 이바구길을 여행하는 방법은 2가지,
- 걸어 올라갔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거나
-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갔다 걸어 내려오거나
경사가 아찔하지만 올라가는 중간 중간 사진을 찍으면 예쁜 곳도 많아서 걸어 올라갔다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오기로 했습니다.
168계단 모노레일 승강장
‘기다리는 마음’의 김민부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김민부 전망대.
이 곳은 상부 정류장 전망대와 전망이 보이는 각도는 비슷하나 고도가 다르기 때문에 두 곳의 뷰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기다리는 마음’ 김민부
막걸리를 판매하는 가게인데 앞에 몇가지 이바구 기념품을 함께 팔고 있었어요.
마그네틱, 연필, 엽서 등 몇가지가 있었는데 다양한 물품이 갖춰진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막걸리 가게 앞에 명란브랜드연구소가 있습니다.
모노레일 타는 방법
승강장에서 승차 버튼 누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