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곳 울산대공원, 장미꽃 축제, 신선도원몰 더파티, 몽돌해수욕장!

뜨거운 햇볓이 내리쬐던 주말~
울산으로 놀러 갔다 왔습니다~

가족이 울산에 살고 있어서
초대받아 갔는데요.

저희가 사는 곳에서 두시간 거리에
당일 여행이라 조금 빡센 일정이였답니다~

하지만! 즐거웠다는거~ㅎㅎ

우선 저희 첫 여행지는..
울산 대공원 장미축제 입니다~

이날 축제 폐막공연을 YB밴드가 하는데다
주말 장미축제 마지막날이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답니다.

아침 10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부터 차들이 엄청 많았어요.

입구 전부터 도로가에 차들이 줄줄이 주차가 되어있어서
경찰들이 교통정리와 도로통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도로에 주차하면 너무 많이 걸어야해서
저희는 공원 안 주차장으로 무작정 gogo~

다행이 남문주차장은 아슬아슬하게
만차가 아니라 무사히 주차성공! ㅎㅎㅎ~
이렇게 기쁠수가^^

남문주차장은 입구랑 가까워
2~3분만 걸어도 되어서
완전 행운이였어요~

공원안에 들어오니 여기저기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어요~
여기도 꽃~ 저기도 꽃~^^
좋다좋아~ㅎㅎㅎ

바로 장미축제장으로 직진~

입구부터 예쁜 장미덩쿨이 있어서
마음이 설레더라구요~후후

장미꽃이 종류별로 나뉘어져

화단에 심어져 있었어요~

아이 이뻐라~>_<

 

꽃밭의 우리 엄니~

화사화사 사진이 정말 예쁘게 찍혀요~

 

저기 뒤에 폐막공연할 무대도 보이네요^^

대공원안에는 큰 연못도 있어요.

연못주위로 조명이 있는걸 보니
밤에 야경이 예쁠거 같아요..

이제 울 아이가 기다리던 동물원으로 gogo~
공원안 곳곳에 장미꽃이 심어져 있어
동물원 입구까지 장미를 보면 갔답니다~

드디어 동물원!

 

공원안 동물원이라 그런지
동물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앵무새, 독수리, 여러가지 새들~
염소, 양, 미어켓, 원숭이, 무플룬?, 과나코 정도..

사자, 호랑이를 기대한 우리아이는 대실망ㅠㅠ

그래도 원숭이랑 염소는 좋아해서 다행이였어요ㅋ

공원 중간중간 나무그늘과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깔고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다음에 또 오게되면
저희도 그래야 겠어요ㅎㅎ

2~3시간 정도 돌아다니니
한낮의 땡볕을 도저히 못참겠어서
저희는 공원을 나왔답니다~

점심은 울산 신선도원몰
더파티 뷔페에서 먹었어요~

후후 간만의 고급진 뷔페라
너무 맛있었어요^^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음식도 맛이 있어서 피로연 장소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더라구요^^

식후엔 소화도 시킬겸
여기저기 신선도원몰 구경을 하고..

마지막으로 찾은곳은
몽돌해수욕장이랍니다^^

동글동글 몽돌로 된 해수욕장이라
걸으면 지압이 저절로…ㅎㅎ

옆에 갯바위에서
돌미역도 따고 조그만 게도 잡고
노는 아이들~^^

그리고 신나서 돌줍고 노는 우리 아들램^^
바다에 들어간다고 때를 써서
바지는 벌써 다 젖어 기저귀만 저렇게..ㅎㅎ;;

노을진 바다와 밤바다가 너무 예뻐요.

올 여름 휴가 울산으로 다시 올까봐요^^